나이아가라폭포 높이? 강심장 워터슬라이드

2014. 7. 1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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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홀릭] 워터파크를 찾으면 어른 아이할 것 없이 가장 재미를 느끼는 놀이기구 가운데 하나다 워터슬라이드다. 그런데 미국에서 노약자나 심신이 허약한 사람이라면 안 타는 게 좋을 워터슬라이드가 나왔다.

캔자스에 위치한 슐리터반 워크파크(Schlitterbahn Waterpark)에 들어선 페어뤼크트(Verr?ckt), 독일어로 미쳤다는 뜻을 지닌 워터슬라이드가 그것. 이 워터슬라이드는 스케일이 남다르다. 높이가 168피트 7인치, 미터로 환산하면 51m가 넘는다. 이 워터슬라이드는 엄청난 높이에서 상상할 수 있듯 최고속도도 100km/h 이상이다. 이제까지 전 세계 워터파크에 선보인 워터슬라이드는 월드디즈니 월드 리조트에 있는 서밋 플러밋(Summit Plummet) 36m,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브라질 비치파크의 인사노(INSANO) 41m 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페어뤼크트는 세계 3대 폭포로 불리는 빅토리아폭포가 108m, 이과수폭포 70m, 나이아가라폭포 53m라는 점을 감안하면 워터슬라이드 높이가 나이아가라폭포와 비슷한 셈이다. 건물 높이로 따지면 15층이 넘는다. 미국 뉴욕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에서 횃불까지 높이인 46m보다도 훨씬 높다.

이 워터슬라이드는 래프트를 타고 4인 1조로 이용할 수 있다. 워낙 높다보니 한 차례 내려가는 힘을 이용해서 다시 올라갔다가 떨어지는 과정을 반복한다. 1인칭 시점으로 찍은 영상만 봐도 아찔한 높이를 실감할 수 있다.

한편 전 세계에서 유명한 워터 슬라이드를 보면 미국 위스콘신에 위치한 스콜피온의 꼬리(Scorpion's Tail. 사진 아래)는 122m에 이르는 거리를 단 6초에 주파한다고 한다. 루프가 있는 부분은 초속 15m로 통과한다.

앞서 소개한 브라질에 있는 인사노는 높이 41m에서 초속 29m 속도로 낙하한다. 그 밖에 이탈리아 시실리에 있는 워터슬라이드 토보간(Toboggan. 사진 위)은 착지 장소가 수영장이 아니라 바다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테크홀릭팀

이석원 기자 techholi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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