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바바라 이상윤' 윤진서, 90초 짜리 '3단 베드신'..침대서 '헉'

'이상윤 윤진서'
배우 이상윤이 영화 '산타바바라'에서 호흡을 맞춘 윤진서와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영화 '산타바바라'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언론시사회에는 주연을 맡은 윤진서와 이상윤 등이 참석했다.
이상윤은 '극중 애정신이 많지 않다'는 질문에 "자극적일 수 있는 장면이 없는 게 너무 좋았다"라며 "실제 일상에서 드라마나 영화에 나오는 자극적인 상황이 자주 연출되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조성규 감독도 "현장에서 (이상윤과 윤진서의) 키스신이 있으면 테이크를 일부러 많이 안 간다"면서 "출연료 주면서 서로 좋은 일 시켜주겠냐. 가급적 키스신도 빨리 끝내려고 노력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윤진서는 이상윤에 대해 "서울대 출신에 공부도 잘한다고 하고, 키도 크고 잘생겨서 다가가기 힘든 성격이 아닐까 했는데 아니더라. 굉장히 따뜻하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굉장히 따뜻한 사람이고, 수다쟁이였다. 특히 (이상윤과) 조성규 감독이 함께 있으면 정말 쉴 새 없이 떠든다. 그런 모습이 정겹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윤진서는 과거 tvN 수목드라마 '일년에 열두남자'에서 90초 롱테이크 베드신 장면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극중 쪼잔한 전 염소자리 남자친구 진오(온주완 분)에게 차이고, 얼떨결에 열두 별자리 남자와의 에로틱 연애 칼럼을 써야 하는 미션을 받은 미루(윤진서 분)가, 탄야(고준희 분)가 카페에서 즉석만남을 시켜 준 물병남자 '조현우'(김다현 분)와 연애를 벌이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다.
쪼잔 했던 전 염소자리 남자친구와는 180도 다르게 자상하면서도 배려심 깊은 모습에 단번에 매료되고, 길거리 한복판에서 돌발 키스를 통해 두 사람 연애 전선에 스피드가 붙었다. 특히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부터 뜨거운 눈빛 교환을 하다, 집 문을 열면서부터 격정적인 키스를 나누며 침대로 골인하게 되는 아찔한 '3단 베드신'이 보는 이들을 숨 막히게 했다.
한편, '산타바바라'는 일에서 만큼은 완벽한 광고쟁이 윤진서(수경)와 허당이지만 낭만적인 음악감독 이상윤(정우)의 설레는 로맨스를 그렸다.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상윤 윤진서 언급에 누리꾼들은 "이상윤 윤진서, 잘어울리는 커플" "이상윤 윤진서, 영화 기대되네" "이상윤 윤진서, 둘의 모습 영화에서 기대해도 되겠죠?" "이상윤 윤진서, 영화 빨리 보러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본부 이슈팀 issue@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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