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링, 알고보니 판춘춘? '삼국지 미녀' 초선..'대박'

'판춘춘' 판링, G컵녀.
글래머 몸매로 독특한 응원을 펼친 '독일 응원녀'가 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판링은 지난 5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 프랑스-독일 경기장을 찾아, 독일을 응원했다. 이날 독일은 프랑스를 1-0으로 누르고 4강에 진출했다.
판링은 경기 직전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응원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얼굴과 가슴에 독일 국기를 그려 넣은 판링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과거 중국에서 판춘춘으로 활동했던 판링은 'G컵녀'라는 별명에 걸맞게 휴대전화를 꽂은 풍만한 가슴을 자랑해 보는 이의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판춘춘은 과거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궁금한게 있다면 답해줄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사진 속 판춘춘은 속살이 비치는 시스루 의상을 착용, 속옷 역시 아찔한 디자인으로 엉덩이가 훤히 드러났다.
판춘춘은 속옷 모델로 데뷔, 영화 '창어' 등에 출연했다. 또 중국의 한 게임 광고에서 삼국지 미녀 '초선'으로 분해 주목받았다.
한편 그가 응원하는 독일은 9일 우승후보 브라질에게 '미네이랑의 비극'을 안기며 7-1로 승리, 결승전에 진출했다.
'판춘춘' 판링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판춘춘' 판링, 가슴 진짜 큰가봐" "'판춘춘' 판링, 너때문에 졌어" "'판춘춘' 판링, 수니가와 함께 브라질서 미운털" "'판춘춘' 판링, 미모 대박" "'판춘춘' 판링, 독일 좋겠다" "'판춘춘' 판링, '미네이랑의 비극' 장본인 수니가 아닌 판링"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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