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뉴스]온천으로 106번 출장 다녀온 일본 의원 '엽기 기자회견'
손봉석 기자 2014. 7. 3. 17:49
온천휴양지로만 106차례 출장을 다녀온 일본 지방의원의 해명 기자회견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과 미국 CBS 방송에 따르면 노노무라 류타로 효고현 의원은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출장비 유용 논란에 대해 통곡하며 해명했다. 그가 회견을 연 것은 과도한 출장과 불투명한 출장비 증빙을 두고 구설수에 올랐기 때문이다.
그는 회견에서 "나는 사회를 바꾸겠다는 목적 하나로 의원이 됐다"거나 "여기에 내 삶을 걸고 있다"며 과장되게 외치고 기자에게 고함을 치거나 주먹으로 책상을 내려치기도 했다. 이 기자회견 유튜브 영상은 지난 1일 업로드가 된 후 3일 오후 5시까지 198만번이 넘게 재생이 됐다.
노노무라 류타로 의원은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공금 300만엔(2969만원)을 받아 195차례 당일 출장을 다녀왔지만 영수증이나 증빙 자료를 남기지 않았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게다가 전체 출장 중 106번은 같은 온천휴양지로 출장을 갔다 왔다. 그의 해명 기자회견 동영상에 대해 한 누리꾼은 "역겹다"는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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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무라 류타로 의원의 기자회견 모습 |
<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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