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난아기 뺨 수차례 때린 영상..여자 웃음소리 '경악'

인터넷뉴스본부 이슈팀 2014. 7. 2.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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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아기 뺨 때리는 영상.

SNS를 발칵 뒤집어 놓은 갓난아기 폭행 동영상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1일 누리꾼의 분노를 산 페이스북 '아동학대' 동영상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에는 '갓난아기의 뺨을 때리는 부모'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동영상에는 갓난아기 옆에 누운 한 남자가 아기의 뺨을 철썩 소리가 나도록 때리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남자는 "한 대만 더 맞아"라고 수 차례 반복하며 때리고 아이는 끝내 울음을 터뜨린다. 동영상을 찍는 여성의 웃음 소리도 들린다.

누가, 왜 이런 동영상을 촬영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최초유포자는 "아 귀여워, 서러웠어?"라는 글과 함께 해당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후 동영상이 사회적 공분을 사자 경찰청은 공식 페이스북 '폴인러브'를 통해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사실을 알렸다.

경찰청은 "경찰에서는 제보를 받은 즉시 위 영상의 최초 유포자와 영상 속 남성의 신원을 확인해 수사 중에 있다"며 "혹시 모를 추가 학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조하여 주거지에 대한 현장조사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아기에 대한 학대 사실이 확인되면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인터넷뉴스본부 이슈팀 issue@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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