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소비자용 V낸드 SSD 출시..메모리 용량 최대 1TB

이호준 기자 2014. 7. 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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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삼성전자가 글로벌업계 최초로 V낸드, 즉 수직으로 쌓아올린 반도체 기술을 적용한 소비자용 SSD를 공개했습니다.SSD는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의 이니셜로, 기존 하드디스크보다 데이터를 읽고 쓰는 속도가 빠른 저장매체입니다.그런데 이걸 평면이 아니라 복층으로 쌓아올려 효율을 극대화 한겁니다.이호준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메모리 반도체 용량이 해마다 두 배씩 늘어난다는 황의 법칙.황창규 KT 회장이 삼성전자 메모리반도체 사장 시절 발표했던 이론입니다.하지만 미세공정으로 한 층의 반도체 회로에서 반도체 용량을 늘리는 건 곧 한계에 달했습니다.그래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수직으로 쌓아올린 메모리 반도체인 V낸드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출시했습니다.3차원 수직증축 반도체는 반도체를 위로 쌓아올린 것으로 마치 단층주택을 아파트로 올린 것과 같은 반도체입니다.[김언수 /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무 : 오늘 우리가 소개할 3D V낸드 SSD는 선도적인 제품이고…]이번에 선보인 반도체는 V낸드 브랜드 SSD로,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일명, 브랜드 반도체입니다.삼성전자는 단층 짜리 SSD보다 용량과 속도, 전력소비가 2배 좋아졌다고 설명합니다.메모리 용량은 최대 1테라바이트로 1기가 용량의 영화 1000개 이상 담을 수 있고 가격은 최대 699달러입니다.삼성전자는 이번 V낸드 브랜드 SSD를 전 세계 53개국에 출시하면서 새로운 반도체 확산에 나섰습니다.[이민희 /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 : 아무래도 SSD 반도체가 데이터 센터 등으로 들어가려면 신뢰성이 확보되기 위해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소비자용도 출시하면서 수요를 확대한다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으로 처리해야 할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의 브랜드 반도체 출시가 시장에 어떤 파장을 가져올지 주목받고 있습니다.SBSCNBC 이호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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