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칠레, 16강 격돌.. 첫 8강행 티켓 '단판제'

인터넷뉴스본부 이슈팀 2014. 6. 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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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과 칠레.

브라질과 칠레가 남미 국가 간의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29일 오전 1시(한국시각)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16강 경기를 펼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위 브라질과 14위 칠레의 경기로 이번 월드컵 첫 8강행 티켓의 주인공이 가려질 예정이다.

멕시코, 크로아티아, 카메룬과 나란히 조별리그 A조에 편성된 브라질은 2승 1무(승점 7)의 성적으로 멕시코와 16강에 안착했다.

브라질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은 네덜란드보다 상대하기 어려운 팀으로 칠레를 꼽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칠레는 조별리그에서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승한 스페인을 2대0으로 꺾고 네덜란드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이번 브라질 월드컵의 다크호스다.

'브라질의 신성' 네이마르를 앞세운 개최국 브라질은 단연 우승후보 0순위로 꼽힐만큼 실력이 막강하다. 특히 네이마르의 골 감각은 물론 오스카의 탁월한 개인기는 가히 위협적이다. 측면 수비수 마르셀루와 다니 알베스의 오버래핑 후 이어지는 네이마르와 헐크의 날카로운 공격 역시 브라질의 주무기다.

그러나 칠레 역시 만만치 않다. 조별리그 죽음의 조 B조에서 스페인을 꺾는 기염을 토하며 2승 1패(승점 6)로 네덜란드와 16강 무대를 밟았다.

칠레는 브라질에 맞서 두터운 수비벽으로 1차적으로 상대의 공격을 방어한 뒤 아르투로 비달과 알렉시스 산체스, 에두아르도 바르가스의 뛰어난 스피드와 돌파력을 활용한 역습을 노릴 것을 보인다.

브라질과 칠레는 1998년 프랑스 월드컵과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16강에 만난 바 있다. 각각 4대1과 3대0으로 모두 브라질이 승리했고, 또한 두 팀의 역대전적 68전 중 브라질이 48승 13무 7패로 브라질이 앞서있다.

그러나 지난해 4월 평가전에서 2대2 무승부, 11월에 브라질이 2대1로 승리하는 등 최근들어서 비등한 전력을 보이고 있어 월드컵 16강에서만 세 번째 만남을 갖는 두 팀의 대결에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터넷뉴스본부 이슈팀 issue@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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