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어록] "범죄자를 아버지로 둔 소년"..'화이' 명대사 '10'

표수진 2014. 6. 2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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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표수진 기자] 자신도 모르는 두려운 괴물 환상에 시달리는 아이가 있었다.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는 다섯 명의 범죄자 아버지를 둔 소년 화이(여진구)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사건에 마주하며 끝을 향해 치닫는 갈등과 복수를 그린 영화다.

다섯 아버지 중 리더인 석태(김윤석)는 화이가 자신과 같기를 원했다. "괴물이 무서우면 괴물이 되라"고 가르치며 내면의 악함을 끌어올렸다.

순수했던 소년이 진실에 다가가며 변해 가는 과정을 명대사 '10'으로 감상해보자.

1. "왜 일을 계획대로 안 하고 감정적으로 해?" -진성(장현성)

2. "이렇게 계속 키울 순 없어. 화이는 우리하고 달라" -진성(장현성)

3. "넌 아빠들이랑 다르다고? 넌 깨끗하다고?" -석태(김윤석)

4. "네가 알아야 할 건 너를 키운 게 나라는 거야" -진성(장현성)

5. "왜 안 나가고 있었는지 알아요? 아이가 돌아올까 봐" -화이(여진구)

6. "한 번에 죽여야 돼. 안 그럼 넌 백프로 죽어" -범수(박해준)

7. "물어볼게 있어요. 왜 절 키우신 거예요?" -화이(여진구)

8. "괴물이 돼야 괴물이 사라지는 거야?" -석태(김윤석)

9. "우리 더운 나라로 갈까? 너무 더워서 아무 생각도 안 나는 나라" -석태(김윤석)

10. "잘 생각해봐. 네가 얼마나 더러워졌는지. 이제 안 보이지? 괴물 같은 거" -석태(김윤석)

< 사진출처=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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