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어록] "제가 변호 하겠습니다"..영화 '변호인' 명대사 '10'

[TV리포트=표수진 기자] "제가 할게요, 저도 제대로 된 변호사입니다"
영화 '변호인' 1981년 제5공화국 정권 초기 부산 지역에서 벌어진 '부림사건'을 모티브로 사건과 인물 모두를 영화적으로 재구성하여 새롭게 탄생한 영화로 지난 2013년에 개봉했다.
돈 잘 버는 변호사로 승승장구하던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은 가족같이 정을 나누던 단골 국밥집 아들 진우(임시완)의 사건 변호를 맡으며 새로운 전환을 맞기 시작했다.
부동산 등기부터 세금 자문 등 주로 돈 되는 의뢰만 받아오던 속물 변호사가 생애 처음 돈이 아닌 사람을 변호하며 변화해가는 과정은 따스한 웃음 속 시대를 관통하는 이야기로 가슴을 울렸다.
영화 '변호인'의 명대사 '10'으로 다시 한번 감상해보자.
1. "데모한 사람이 천벌 받으면, 데모를 하게 만든 사람은 무슨 벌 받습니까?" -박진우(임시완)-
2. "세상이 그렇게 말랑말랑한 줄 알아? 계란 아무리 던져봐라. 바위가 부서지나" -송우석(송강호)-
3. "계란으로 바위 치기, 바위는 죽은 것이지만, 계란은 살아서 바위를 넘는다" -박진우(임시완-)
4. "이런 게 어딨어요? 이러면 안 되는 거잖아요" -송우석(송강호)-
5. "공권력에 부당한 사용, 그것을 가리는 게 이번 재판에 핵심 아닙니까? -송우석(송강호)-
6. "무죄면 무죄판결 받아 내야죠! 그게 내 일입니다" -송우석(송강호)-
7. "우리 애들은 이런 세상에 살게 하면 안 되지요" -송우석(송강호)-
8. "국민이 못 산다고 법의 보호도 민주주의도 못 누린다는 건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송우석(송강호)-
9. "헌법 제1조 2항 대한민국 주권은 국민에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가란 국민입니다" -송우석(송강호)-
10. "법조인이 맨 앞에 서야지요. 그게 진짜 법조인의 의무지요" -송우석(송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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