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둥지' 이채영, 출산 후 끓은 모성애로 '고통'
이우인 2014. 6. 12. 20:30

[TV리포트=이우인 기자] 이채영이 대리모로 출산 후 생겨난 모성애 때문에 고통을 느꼈다.
12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2 저녁 일일극 '뻐꾸기 둥지'(황순영 극본, 곽기원 백상훈 연출)에서는 출산 후 아기를 보고 싶어 이성을 잃는 이화영(이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화영은 계약대로 아기를 낳은 뒤 얼굴도 보지 못하고 곽희자(서권순) 쪽에 아기를 빼앗겼다. 그러나 열달 동안 뱃속에 품은 자신의 아기를 얼굴조차 보지 못한 충격은 예상보다 컸다. 그는 죽은 오빠 동현의 친구인 산부인과 의사에게 아기를 보여달라고 매달렸고, 이후 곽희자에게도 여러 차례 전화를 걸었다.
출산 후 오피스텔에서 술로 몸을 망가뜨리던 이화영은 곽희자가 나타나 잔금을 치르며 "계약은 끝났고, 그동안 애썼다"라고 말하자, "사모님 우리 아기 얼굴 한 번만 보여 주세요"라고 매달려 곽희자를 발끈하게 했다.
곽희자는 "우리 아기? 어디서 감히. 네가 낳았다고 착각하지 마라. 우리 며느리가 낳은 아기야. 언감생심 꿈도 못 꿀 일을 왜 욕심내?"라고 호통을 쳤다. 그러나 이내 "네 마음 이해한다. 그러나 얼굴 봐서 좋을 거 없다. 우린 두 번 다시 만날 일도 부딪힐 일도 없다. 너를 위해 나를 위해서라도"라고 타일렀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KBS2 '뻐꾸기 둥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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