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홈런 두 방..한화, 삼성에 역전승

2014. 6. 6. 21:5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프로야구 한화가 홈런 두 방을 몰아친 김태균을 앞세워 선두 삼성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홈런 선두 박병호도 공 두 개를 담장 밖으로 보냈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4번 타자답지 않게 홈런에 목이 말랐던 김태균이 방망이에 한껏 힘을 실었습니다.

3대 2로 역전시킨 5회, 삼성 마틴의 공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쏘아올렸습니다.

6회에 삼성이 다시 한 점을 따라붙자 7회에는 박근홍의 공을 밀어서 연타석 아치를 그렸습니다.

이틀 동안 홈런 3개를 몰아치며 잠자고 있었던 거포 본능을 일깨웠습니다.

[인터뷰:김태균, 한화 내야수]"제가 장타가 잘 안나와서 마음 고생까지는 아니더라도 답답한 면이 있었는데, 최근에 타격 코치와 상의를 해서 저한테 맞는 조언을 들어면서..."

선발 유창식이 타구에 공을 맞아 1회에 갑자기 마운드에 오른 안영명은 6이닝을 3실점으로 막고 3년 9개월 만에 승리투수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홈런 선두 넥센의 박병호도 다시 발동을 걸었습니다.

NC와의 3연전에서 침묵했던 박병호는 두산을 상대로 3회와 5회, 22호와 23호 연타석 홈런을 폭발시켰습니다.

박병호의 뒤에 위치한 강정호는 2회와 4회, 7회 홈런 3방을 몰아치며 홈런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박병호의 바로 앞에 나온 유한준도 홈런 두 방을 더해 팀의 3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습니다.

두산은 안타 15개를 치고도 마운드가 무너지며 5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SK는 선발 채병용의 활약과 5타수 4안타 2타점을 올린 타격 1위 이재원을 앞세워 롯데를 꺾고 5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SK 1루수 한동민은 5회 김문호의 원바운드 타구를 머리에 맞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KIA는 3대 3 동점에서 9회 이대형과 나지완의 연속 적시타로 LG에 5대 3으로 승리했습니다.

YTN 이경재[lkjae@ytn.co.kr]입니다.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