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현장] 윤세아, 키스신에서 콧물 때문에 "진우씨 미안해"

배우 윤세아가 드라마 촬영 당시 키스신에서 자신의 감기 때문에 고생한 상대배우 양진우에게 미안함을 표시했다.
윤세아는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별관 근처 카페에서 진행된 'KBS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3년 극본 공모 당선작 시리즈'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꿈꾸는 남자'에서 함께 연기호흡을 맞춘 양진우에 대해 "너무 어린 줄 알고 반말을 쉽게 하고 그랬는데 큰 차이는 아니더라. 운전도 멋있게 하고 상남자스러운 매력이 있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무척 의지를 많이 했다. 힘들긴 힘들었다. 둘 다 감기 걸려있는 상태에서 키스신을 잘했어야 하는데 서로 콧물이 나오니까. 제 콧물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고 이야기해 현장에 웃음폭탄을 안겼다.

KBS 드라마스페셜이 전도유망한 신인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진행한 'KBS 드라마스페셜 단막 2013년 극본 공모' 당선작 중 '꿈꾸는 남자' '칠흑' '보미의 방'을 방영한다. 그동안 단막극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KBS드라마스페셜이기에 이번 극본 공모작들의 방영은 주목받을만 하다. 이날 현장에는 25일 밤 11시55분에 방영되는 '꿈꾸는 남자'의 이응복 PD, 양진우, 윤세아, 6월1일 밤 11시55분에 방송되는 '칠흑'의 박기호 PD, 곽정욱, 김선경, 6월8일 방송 전파를 타는 '보미의 방'의 심형탁과 이영아가 함께 했다.

'꿈꾸는 남자'는 예지몽처럼 다른 사람의 살해현장을 꿈 속에서 보는 주준길(양진우)이 처음으로 그 살해현장 속 인물인 김순애(윤세아)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칠흑'은 갑자기 뛰어들어 버스에 치인 학생의 죽음을 놓고 해당 버스기사 박현태(데니안), 어머니 권유정(김선경), 친구 한정욱(곽정욱)가 펼치는 갈등을 그린다. '보미의 방'은 12세 초등학생 보미(안서현)가 자신의 방을 홀로 차지하기 위해 언니 언주(이영아)를 시집보내려고 벌이는 귀여운 작전을 그린다. 박해미가 두 자매의 엄마 길자로, 심형탁이 언주를 짝사랑하면서 보미의 지도로 연애에 도전하는 흥식 역으로 출연한다.
지난 1989년부터 드라마 극본 공모를 시작한 KBS는 그동안 여러 스타 작가들을 배출해냈다. 올해에도 극본 공모가 진행 중이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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