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유아인, 김희애 걱정에 안절부절 "그냥 당장 벗어나요"

유아인이 김희애 걱정에 도망가자고 제안했다.
28일 방송된 JTBC 월화 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11회에서는 혜원(김희애)이 정체불명의 남자에게 협박 문자까지 받는 등 상황이 좋지 않아지자 걱정이 돼서 도망가자고 제안하는 선재(유아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연주회가 성공리에 끝나고 모두가 뒤풀이 간 사이 선재와 혜원은 무대 뒤에서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서회장(김용건)이 검찰 조사를 받게 되면서 두 사람의 달콤한 시간은 끝이났다.
선재는 서회장 집으로 찾아온 사람들에게 연신 허리를 굽혔던 혜원의 모습을 떠올리며 안절부절 못했고 결국 걱정스러운 마음에 혜원을 찾아갔다. 서회장의 집에 있던 혜원은 잠깐 산책을 나간다는 핑계로 선재를 만났다.
선재는 자신의 간절한 마음을 대변하기라도 하듯 혜원에게 입맞췄고 누군가에게 들킬새라 그녀를 어두운 창고로 데려갔다. 자신을 걱정하는 선재를 보며 혜원은 "내 문제야. 그냥 가만히 있어."라며 그를 타일렀다.
하지만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선재로서는 혜원이 걱정될 수 밖에 없었다. 선재는 피아노를 싣고 다니며 아무데서나 연주하는 연주가에 대한 얘기를 꺼내며 성공할테니 자신과 함께 다니지 않겠냐고 제안했다.
그때 혜원에게 의문의 협박성 문자가 날아왔다. 두 사람의 현장을 보았다는 얘기에 혜원보다 더 화가 난 선재가 남자를 쫓아가려했지만 혜원이 선재를 막았다. 혜원은 다른 일에 대해서는 니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교활하고 능숙하다며 모른 척 하고 기다려 보라고 설득했다.
하지만 선재의 마음은 그렇지 않았다. 그는 "그냥 당장 벗어나요. 오늘 그 말 하려고 불러냈어요."라며 혜원에게 도망가자고 재촉했다. 하지만 혜원은 그런 선재의 제안을 웃어 넘기며 당분간은 만나지 말자고 제안했다. 선재는 그런 혜원의 손을 애틋하게 잡아 보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드라마 '밀회·'는 성공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 온 예술재단 기획실장 오혜원(김희애)과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살아온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의 사랑을 그린 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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