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아랑 "허벅지 굵어서 옷 입기 힘들어" 고충 토로

노선미 기자 2014. 4. 8.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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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랑이 쇼트트랙 선수로서의 남다른 고충을 토로했다.

7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규혁과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 김아랑, 조해리가 출연해 사연 신청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2014 소치 올림픽 빙상 영웅들이 게스트로 자리한 가운데, MC들은 당시의 감격을 이야기하며 선수들 칭찬이 끊이질 않았다. 이규혁의 6번의 올림픽 도전에 놀라워했으며 여자 쇼트트랙 경기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가 나왔다.

하지만 그 영광 뒤에는 말 못할 고충도 있었다. MC들이 "선수들의 요즘 고민이 무엇이냐"고 묻자 박승희가 "이건 여자 선수들이 다 그럴 거다"며 입을 열었다. 그녀는 "저희가 하체 쪽 운동을 하다 보니까 상체보다 하체가 많이 발달됐다"고 설명했다.

그리고는 "그래서 바지를 사려고 하면 허리는 얇은데 허벅지에 맞추면 너무 커서 바지가 맞지 않는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그녀의 말에 다른 선수들도 공감하는 듯 조해리와 김아랑 또한 고개를 끄덕이며 맞장구를 쳤다. 선수로서의 영광 뒤에는 여자로서는 포기해야 할 남다른 고충이 숨겨져 있었던 것.

여자 쇼트트랙 선수들이 하체 때문에 옷 입기가 힘들다는 고충을 토로한 한편, 이날 MC들은 선수들과 허벅지 씨름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노선미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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