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랜드마크 될 한수원 경주본사 기공식

2014. 3. 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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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경주의 랜드마크로 탄생 될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본사사옥 기공식이 지난 10일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에서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윤상직 산업부장관, 조석 한수원 사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정수성 국회의원, 정석호 경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지역인사와 시민 2000여 명이 참석 했다.

조석 한수원 사장은 기념사에서 "신라 천년의 찬란했던 역사와 문화가 깃들고 토함산의 푸른 정기가 흐르는 장항리가 국가 에너지 산업의 기둥이 될 한수원의 새 시대를 여는 터전이 될 것"이라며 "한수원은 경주의 기업으로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상직 장관은 치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이해와 협조 하에 경주시와 한수원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관용 지사는 "지역발전을 기대하는 시민들 기대에 부응하는 경주의 기업 한수원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축하 했으며, 최양식 시장도 "오늘 기공식이 본격적인 한수원 본사의 경주시대를 여는 뜻 깊은 행사로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경주시민 모두와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기공식은 식전행사로 초청가수와 퓨전 국악 공연이 열려, 참석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내며 한마당 잔치 분위기 연출로 행사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수원 본사사옥은 부지 15만7142㎡, 건축연면적 7만2598㎡, 지하1층 지상12층 규모로 두산건설이 시공해 2015년 말 준공될 계획이다.

본사사옥은 각종 친환경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연간 2800t 이상의 탄소 배출량저감과 냉난방, 조명에 신재생에너지를 적용하는 녹색건축물 최우수, 에너지효율 1등급 건축물로 건립된다.

jycafe@heraldcorp.com

사진=(경주)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헤럴드 생생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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