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청순미녀 '히로스에 료코'와 불륜? 사토 타케루는 누구?

[TV리포트=이현희 기자] 청순미녀로 손꼽혀온 일본의 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불륜설에 휩 쌓이며 그의 상대로 지목된 사토 타케루에 대한 관심이 높다.

사토 타케루는 현재 일본의 20대를 대표하는 톱스타로 손 꼽히는 연기자로 2006년 방송된 드라마 '프린세스 프린세스D'를 통해 데뷔했다.

시크하면서도 도도해 보이는 마스크와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그는 이듬해 드라마 '가면라이더 덴오', 2008년 '루키즈' '블러디 먼데이 시즌1', 2009년 '메이의 집사' '미스터 브레인' 'MW-뮤-제0장:악마의게임', 2010년 '블러디 먼데이 시즌2' 'Q10', 2011년 '겨울의 벚꽃', 2013년 '솔개'등에 출연했다.

영화는 2008년 '가면 라이더 덴오 - 이몸 탄생' '가면 라이더 - 덴오와 키바' '가면 라이더 덴오 3 - 파이널 카운트다운', 2009년 '루키즈 졸업' '고에몬'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2010년에는 NHK에서 방송된 대하드라마 '료마전'에 히로스에 료코와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오는 13일 발매되는 일본 주간지 여성세븐에 따르면, 히로스에 료코는 지난달 21일 오후 8시 30분께 자신의 집을 나와 택시를 타고 15분 정도 거리의 고급 맨션에 들어갔다. 이 맨션은 사토 타케루가 살고 있는 집으로 이후 약 9시간 후인 오전 5시 20분께 히로스에 료코가 맨션을 나왔다. 그에 앞서 사토 타케루는 히로스에 료코가 떠나기 15분 전 맨션을 나와 소속사 차량에 탑승, 촬영지로 이동했다.

히로스에 료코보다 9세 연하인 사토 타케루는 불륜설에 휘말리자 황급히 두 사람의 관계를 부인하고 나섰다. 사토 타케루의 소속사는 "사토 타케루는 히로스에 료코와 드라마에 출연한 이후 그를 존경하는 선배로 따르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사토 타케루는 2012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바 있다.

이현희 기자 lhh0707@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사토 타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