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남편 김정우, 누군가 했더니.. 재벌 2세?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2014. 2. 2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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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남편 김정우'

홍진경이 남편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홍진경은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에 성공하게 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홍진경은 "남편을 3개월 쫓아다녔다"고 고백했다. 홍진경은 "(남편을)처음 만난 날 정말 마음에 들었다. 어떻게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홍진경은 "마음이 앞서 키스를 했는데 남편은 놀라서 줄행랑을 쳤다"고 말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홍진경 남편은 "연예인은 다 이러냐"며 자신을 피해 다녔다고 전했다.

또 홍진경은 "우리가 왜 결혼을 했는지 아냐"면서 "IT가 발전하지 않아서다. 그때는 발신번호가 안 떴고 그래서 내 전화도 그냥 받은 거다"는 말과 함께 3개월간 자신이 쫓아다녔다고 고백했다.

홍진경의 남편인 김정우 씨는 압구정동에서 스키숍을 운영하던 도중 지금의 부인 홍진경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KBS 2TV '상상플러스'에서 이영자는 홍진경의 남편에 대해 "홍진경 남편은 재벌 2세. 진경이가 왜 쫓아다녔는지 알겠지요?" 라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 바 있다.

홍진경의 남편 김정우 씨는 경희대 체육학과 출신이며 그의 어머니는 모 재단 이사장이다. 또한 작고한 그의 아버지는 생전에 유명 경영인이었다고 알려졌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mihan@na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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