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대 흉가 '곤지암 정신병원', 자살했다던 병원장 살아있다?

뉴스엔 2014. 2. 25. 11:4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3대 흉가가 화제를 모으면서 3대 흉가 중 한 곳인 곤지암 정신병원이 관심을 끌었다.

곤지암 정신병원은 한국 3대 흉가 중 한 곳으로 가장 귀신의 기가 세다고 소문나있다. 특히 곤지암 정신병원 원장이 귀신에 홀려 자살했다는 소문이 나면서 수많은 체험자들과 취재진이 몰려들었다.

몇몇 흉가 체험자는 원장이 자살한 방에 들어가 "자살해버려"라는 귀신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해 오싹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곤지암 정신병원을 둘러싼 소문은 사실이 아니며 자살했다고 소문난 병원장은 멀쩡히 살아 다른 병원에서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2년 7월 방송된 채널A '이영돈 PD, 논리로 풀다'에서는 제작진이 직접 곤지암 정신병원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곤지암 정신병원은 흉물스러운 외관 탓에 스산한 분위기를 풍겼다.

곤지암 정신병원은 사람들의 출입을 막기 위해 철조망을 설치하는 등 폐쇄됀 채로 있었으나 그 주변에는 술병을 비롯한 방문객의 흔적이 즐비했다. 게다가 제작진들을 마주친 마을주민들은 방문객들과 취재진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오는 탓에 피해가 크다고 날선 반응을 보였다.

이후 제작진은 곤지암 정신병원 관계자와 통화 중 뜻밖의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곤지암 정신병원은 망한 게 아니라 병원을 운영할 사람이 없어서 폐업을 한 것이라는 것.

이에 제작진은 수소문 끝에 당시 곤지암 정신병원 병원장을 찾아낼 수 있었다. 병원장은 왜곡을 우려해 취재에 응하지 않겠다 하면서도 당시 곤지암 정신병원을 운영했던 병원장은 확실하다고 말하며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한국 3대 흉가인 '곤지암 정신병원'과 관련한 소문이 사실이 아니라는 사실을 안 네티즌들은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병원장 목소리 들었다는 사람 뭐냐", "곤지암 정신병원도 사실을 흉가가 아닌 것 같다", "한국 3대 흉가 중 진짜 흉가 있긴 할까" 등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채널A '이영돈 PD, 논리로 풀다' 캡처)

[뉴스엔 김민지 인턴기자]

김민지 breeze52@

공격적몸매 G컵녀 올누드, 꽃으로 간신히 가린 그곳 '클라라 비켜!' 조현영 역대급 노출화보, 너무짧아 속옷까지 보일듯 '아슬아슬' '안녕하세요' 마누라보이 "X 싸도되냐" 질문까지 '경악' '힐링' 김희애 "고교시절 미모자각, 좀 놀았다" '님과함께' 박찬숙 "남편과 사별, 하늘 무너지는 기분"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