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성추행 혐의 벗다 '에반 챈들러의 탐욕이 불러온 참사'(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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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마이클 잭슨의 성추행과 관련된 안타까운 사연의 실제가 공개됐다.
16일 오전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는 '진실'이라는 제목으로 성추행 사건에 휘말렸던 마이클 잭슨에 대해 전했다.
역사상 가장 성공한 연예인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팝스타 마이클 잭슨은 1993년 세계 최대 규모이 월드투어 중 13살 소년 조단 챈들러가 보낸 한 통의 고소장을 받게 됐다.
조단 챈들러의 아버지 에반 챈들러는 "마이클 잭슨이 아들을 네버랜드로 끌어들여서 성추행했다"라고 주장했다. 네버랜드는 여의도의 약 1.25배 면적으로 24개의 놀이기구와 동물원이 갖춰져 있다. 평범한 어린 시절을 보내지 못했던 마이클 잭슨이 어린 아이들을 초청해 놀 수 있도록 만든 곳이다.
해당 사건이 전해지며 전 세계 팬들은 마이클 잭슨을 비난했다. 마이클 잭슨은 1년 전 로스앤젤레스에서 도움을 받았고 조단과 친구가 돼 각별한 우정을 나눴던 터. 잭슨은 크나큰 배신감에 사로잡히게 됐고 억울한 심정을 담은 셀프 동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했다.
그는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는 내게 범죄자라는 꼬리표를 붙이지 말아주세요. 나는 결백합니다"라고 했지만 오히려 뻔뻔한 변명으로 치부돼 여론을 더욱 악화시켰다.
스태프들은 잭슨에게 월드투어에 투자한 스폰서들까지 소송을 건다고 했고 재판이 시작되면 월드 투어가 큰 타격을 입을 수 있으니 하루 빨리 에반 챈들러 측과 합의하고 사건을 매듭 짓는 게 최선이라고 조언했다. 잭슨은 투어를 취소하더라도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했지만 많은 스태프들의 피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2200만 달러(약 295억원)에 합의했다.
이에 언론은 마이클 잭슨이 스스로 범죄를 인정했다고 보도했고 마이클 잭슨은 성범죄자로 낙인 찍혔다. 결국 당시 월드 투어는 취소됐고 금전과 마음에 상처에도 재기를 시도했지만 이전만큼의 명성을 회복하지 못했다.
2009년 6월 25일 급성 심장마비로 사망하자 29살이 된 조단 챈들러는 블로그를 통해 16년 전 사건의 진실을 털어놨다. 알고 보니 돈에 눈이 먼 에반 챈들러가 빚을 청산하기 위해 마이클 잭슨을 이용한 것.
조단 챈들러는 사건의 진실을 털어놓으며 마이클 잭슨에게 사죄했지만 이미 16년 전 합의가 된 사건이라는 점과 피해자인 마이클 잭슨이 사망했다는 이유로 챈들러는 그 어떤 처벌도 받지 않았다.
거액의 합의금을 이미 오래전 탕진한 에반 챈들러는 마이클 잭슨이 사망하고 4개월 뒤 자살한 채로 발견됐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마이클 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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