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비 '라송' 리메이크, 제 정규 2번트랙 곧 발표"

길혜성 기자 2014. 2. 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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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비와 태진아 / 사진출처=비 인스타그램

태진아(61)가 비(32)의 '라 송' 리메이크 버전을 마침내 정식 발표한다.

최근 월드스타 비와 '비진아' 깜짝 결성, 화제를 모았던 트로트계 인기가수 태진아는 비가 지난 1월 발표한 정규 6집 더블 타이틀곡 중 한 곡인 '라 송(LA SONG)'의 리메이크 버전을 자신의 새 정규앨범에 담아 곧 선보일 예정이다.

태진아는 6일 오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라 송'을 리메이크 했고 이 곡을 제 새 정규 앨범 2번 트랙으로 수록할 것"이라며 "1번은 제가 작곡한 '자기야 좋아'"라고 소개했다.

태진아는 "'라 송'이 담긴 새 정규 앨범은 최종 완성돼 제게 11일께 들어올 예정인데, 이후 방송사에 심의를 넣을 것"이라며 "심의가 최종적으로 떨어지면 앨범 및 음원 발표 시기를 유통사 등과 협의해 최종적으로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진아는 "현재로선 이달 셋째 주께 새 정규 앨범을 공개하고 이때부터 방송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태진와아 비는 지난 1월 말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에서 비의 '라 송'으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며 큰 화제를 모았으며 가요팬들에 색다른 즐거움도 선사했다. 나이와 장르를 초월한 톱 가수들의 결합이었기 때문이다.

두 가수의 합동 무대는 온라인상에 퍼진 패러디 한 영상이 계기가 됐다. 이 영상은 태진아의 2004년 히트곡 '동반자'와 비의 '라 송' 무대 영상을 절묘하게 교차, 마치 한 곡의 노래 같은 조화를 보여줬다. 중독성이 강한 '라 송'의 후렴구는 태진아의 창법과 비슷해 두 사람의 이름을 합친 '비진아'란 신조어까지 탄생시켰다.

이에 태진아와 비는 팬들을 위해 방송에서 콜라보레이션 무대까지 선보였고, 태진아는 이번에 '라 송' 리메이크 버전까지 발표하게 됐다.

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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