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기황후' 임신으로 엇갈린 세여인 슬픈운명

[뉴스엔 김찬미 기자]
'기황후' 세 여인, 백진희 한혜린 하지원이 슬픈 운명에 놓였다.
1월 1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한희 이성준) 22회에서는 회임한 기승냥(하지원 분)과 불임 판정을 받은 타나실리(백진희 분), 산달이 가까워진 박씨(한혜린 분) 모습이 그려졌다.
회임 증세를 보이며 기뻐하던 타나실리는 회임이 아닌 상상임신이었다는 어의 말에 절망에 빠졌다. 불임 진단까지 받자 눈물을 흘리다 정신을 잃기까지 했다. 고통 속 불임 치료에 임하며 임신한 척 연극을 해야 하는 타나실리의 질투는 극에 달했다. 타나실리는 오빠 당기세(김정현 분)에게 산달이 가까워진 박씨를 없애달라고 부탁했다.
원나라 황제 타환(지창욱 분)의 아이를 가졌으나 황후 타나실리 때문에 마음 놓고 기뻐할 수 없었던 박씨는 끝내 아기를 낳지 못했다. 같은 고려 출신 기승냥의 회임 사실을 알고 기승냥이 궁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도우려던 박씨는 타나실리가 보낸 자객에게 죽임을 당했다.
기승냥은 고려왕 왕유(주진모 분)의 아이를 가진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혈서의 행방을 알고 있는 환관 적호(송경철 분)를 당기세 일당에게서 빼내려다 상처를 입고 쫓기는 상황이었다. 기승냥은 타환 도움으로 궁 안에 숨어있다 박씨와 함께 궁 밖으로 나왔지만 타나실리가 보낸 자객들에게 또 쫓기는 신세가 됐다. 눈앞에서 자기 대신 칼을 맞고 죽어가는 노상궁(이응경 분)을 지켜봐야 하는가 하면 언덕에서 굴러 하혈까지 했다. 동굴에 숨어 홀로 출산을 하려는 듯 헝겊을 입에 물고 신음하는 기승냥 모습이 긴장감을 더했다.
임신에도 웃을 수 없었던 궁궐 안 세 여인의 엇갈린 슬픈 운명이 시청자 마음을 울렸다. 질투에 눈이 멀어 박씨를 죽이고 다른 인물들의 희생까지 부른 악독한 타나실리였지만 황태후(김서형 분)가 건넨 향과 입술연지 때문에 불임이 된 타나실리의 눈물은 상처받은 여린 여인의 모습을 충분히 담아냈다.
임신의 기쁨은 있었지만 끝내 출산을 하지 못하고 죽은 박씨와 위험한 상황에서 홀로 아기를 낳게 된 기승냥도 안타깝기는 마찬가지.
행복해야 할 임신과 출산이 세 여인에게 다른 의미의 슬픔을 안겼다. 임신 때문에 위기를 겪고 눈물을 흘리는 타나실리, 박씨, 기승냥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산을 하게 된 기승냥이 왕유의 아기를 무사히 낳을 수 있을지, 타나실리는 불임을 치료해 진짜 회임을 할 수 있을지 앞으로 '기황후' 전개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MBC '기황후' 캡처)
김찬미 cm4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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