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롤 프로게이머 '래피드 스타' 정민성 은퇴

김동영 인턴기자 2014. 1. 1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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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동영 인턴기자]

은퇴를 선언한 '래피드 스타' 정민성. /사진=OSEN

CJ 엔투스 프로게임단의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인 CJ 프로스트의 미드라이너 '래피드 스타' 정민성이 은퇴를 선언했다. 갑작스러운 소식이다.

CJ 엔투스는 10일 정민성의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정민성은 지난 2011년 데뷔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스프링 2012' 준우승을 차지했고, 롤챔스 서머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팀을 이끌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곧바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2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2012 대한민국 e스포츠대상 올해의 미드라이너 부문을 수상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하지만 정민성은 2013년 들어 빠르게 바뀌는 시즌3 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왔고, 결국 은퇴를 결정했다. 정민성은 은퇴 이후 영어 공부 등 학업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CJ 엔투스는 10일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entus.progaming)을 통해 정민성의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정민성은 "오늘로서 팬 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게 됐다. 갑작스런 은퇴 결정을 하게 되어 죄송하다.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고 후회되는 일도 많다. 짧지 않은 시간동안 배운 것도, 느낀 것도, 깨달은 것도 많다. 넘칠 정도로 과분한 사랑을 주셔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은퇴를 결심하게 된 건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팬 분들이 있어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팬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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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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