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부친·조부모상.. "손주 보여달라던 할아버지가.." 뭉클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2014. 1. 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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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박인영 부친 조부모 사망"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본명 박정수)의 아버지와 할아버지 할머니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이특의 과거 가족 사랑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이특은 그동안 방송에서 바른 청년 이미지로 연예계 효자스타로 알려졌다.

이특은 2008년 12월 'MBC 오늘 밤만 재워줘' 방송에서 '편찮으신 몸으로 자신을 키워주셨던 증조할머니'라고 고백하며 증조할머니와의 추억이 남아있는 사진을 직접 공개해 변함없는 할머니 사랑을 나타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특은 할머니의 품에 안겨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이특은 자신이 고정으로 출연하는 'SBS 스타킹'에서 친누나 박인영 씨를 소개하며 남매간의 진한 우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특은 간간이 방송에서 가족 얘기를 서슴지 않았다. 한 설날 특집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내가 장손인데, 명절만 되면 할아버지께서 '손주 언제 보게 해 줄 거야?'라고 물어보신다"고 말한 바 있어, 이번 비보에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특 부친·조부모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특 힘내세요"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예요" "무슨 위로의 말을 해야 할지…" "이특 박인영씨 힘내요" 등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서울 동작경찰서 등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 20분께 신대방동 이특의 자택에서 이특의 아버지 박모 씨와 조부 박모씨 조모 천모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박씨의 조카가 발견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이특의 아버지가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에는 '부모님을 내가 모시고 간다', '내가 모두 안고 가겠다', '용서해 달라'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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