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엄지손톱 콤플렉스" 얼마나 짧기에..'단지증' 메간폭스만큼?
조선닷컴 2013. 12. 18. 10:29

배우 박신혜가 콤플렉스를 밝혔다. 바로 엄지손톱과 코끝.
박신혜는 17일 서울 신사동의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SBS 드라마 '상속자들'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박신혜는 "이민호, 김우빈 두 남자의 사랑을 받아 예쁘게 봐주신 것 같다. 사실 코끝이 갈라져 병원에 가야하나 생각했다. 손도 엄지손톱이 짜리몽땅해 못생겼다는 말씀을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뭉툭한 엄지손가락은 할리우드 스타 메간 폭스도 그렇다더라. 심각하게 고민했었지만, 이내 조금 못생겼어도 자랑으로 여기겠다. 이게 예술가의 손이라고 하던데 부끄러워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미모비결은 잘 먹는 것을 꼽았다. 박신혜는 "그냥 잘 먹는다. 진짜 잘 먹는다"며 "그래서 드라마 상에서도 어느 날은 얼굴이 크게 나왔다가 갸름하게 나왔다가 한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고 전했다.
박신혜는 끝으로 '상속자들'의 성공에 대해 "제2의 전성기라 불릴 정도로 많은 성과를 얻었고, 그만큼 아쉽다. 함께 한 배우들 모두 또래였던 만큼 배우들의 사이도 각별했다"며 "더 발전한 모습의 박신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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