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기름값 100만원 절약" 그랜저 하이브리드 출시
2013. 12. 15. 11:42
현대자동차가 공인연비 16㎞/ℓ의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16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2.4ℓ 가솔린 엔진과 35kW급 전기 모터를 장착해 복합연비를 1등급인 16㎞/ℓ까지 끌어올렸다.
세타2 2.4MPI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159마력(ps), 최대토크 21.0㎏·m의 출력을 내며 하이브리드 전용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현대차는 휘발유 가격이 1ℓ당 1877원이고 연간 2만㎞를 주행하는 소비자의 경우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1년 운행할 경우 동급 배기량의 그랜저에 비해 연간 98만원의 유류비를 절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전용 엠블럼을 장착했고 아쿠아 마린 외장 컬러를 추가해 기존 모델과 차별화했다. 또, 하이브리드 전용 4.6인치 컬러 TFT LCD 클라스터를 장착했고 전기차 주행시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해 가상 엔진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했다.
보증기간도 최대 10년·20만㎞까지 늘렸다.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에 대해서는 10년 또는 20만㎞까지 무상 보증을 제공하고 1년 75%, 2년 68%, 3년 62%까지 중고차 가격을 보장해주며 30일 이내 불만족시 다른 차량으로 교환해주는 차종교환 프로그램도 적용했다.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3460만원이다.
이다일 기자 aut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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