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택 사형 집행' 측근 처형 영상 보니 '충격'

2013. 12. 14.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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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택 사형 집행'

국회 정보위원장인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은 13일 장성택 사형 집행과 관련, "최근 북한에서 쓰고 있는 기관총(에 의한) 사살로 추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앞서 "최근 장성택 사형 집행 전 두 사람을 처형할 때 기관총으로 처형했다"고 말해 같은 방식으로 장성택이 사형 집행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종합편성 채널A가 14일 장성택 측근 처형 영상을 공개한 바, 수많은 주민들 앞에서 흰 천을 쓴 이가 총에 맞았다.

한 관계자는 정보당국 관계자의 말을 빌려 "북한 당국이 처형 장면을 녹화해 동영상으로 제작했고, 현장에 없었던 당 간부들에게 배포했다. 북한이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 총살 장면 영상까지 만들어 당 간부들에게 학습시킴으로써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며 충성심을 강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뉴스팀사진=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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