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팀다크 중징계, 상금·몰수패·출전 정지.. '트롤의 최후'

한국아이닷컴 허기영 기자 2013. 11. 2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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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팀다크'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시즌(이하 '롤챔스')에서 경기 도중 논란을 일으킨 팀다크가 징계를 받게됐다.

온게임넷과 한국e스포츠협회, 라이엇게임즈 등 '롤챔스'의 주최사들은 지난 23일 진행된 '롤챔스' 16강 2세트 경기(팀다크vs삼성오존)에 대해 논의한 결과 팀다크 소속 선수 5명에 대해 잔여 경기의 몰수패와 함께 리그 실격, 상금 자격 박탈 등의 중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팀다크는 해당 경기가 몰수패 처리됐으며 2014시즌 NLB 윈터리그 역시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또한 '롤챔스' 16강 진출 상금인 600만 원도 받지 못하게 됐다.

앞서 팀다크는 지난 23일 열린 '롤챔스' 16강에서 삼성 오존과의 경기중 1경기를 패한 뒤 2경기 시작에 앞서 챔피언 금지 과정에서 갱플랭크, 갈리오, 가렌 등 가나다 순서로 앞쪽에 배치된 챔피언 세 개를 금지했다.

또한 챔피언 선택 과정에서는 스카너, 아무무, 마오카이, 쉔, 트런들 등 정글러 전용 챔피언을 선택했으며 세 명이 강타를 들고 두 명이 유체화를 택했다.

게임을 관전 중인 '롤챔스' 팬들은 새로운 스타일의 경기를 선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들은 경기 초반 인베이드를 들켰지만 과감하게 진입해 킬을 내주는 등 게임에 이길 생각이 없는 것처럼 플레이했다.

이날 경기를 관전한 게임 이용자들은 "팀다크, 트롤의 대가를 치루는 듯" "팀다크, 실력차이가 너무 많이 났다" "팀다크. 끝까지 포기 하지 말고 했어야 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팀다크가 게임에서 선택한 챔피언들은 최근 현역선수의 은퇴를 선언하고 '롤챔스'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클라우드템플러 이현우 해설위원이 현역 시절 즐겨하던 챔피언으로 구성돼 있어 '클템 헌정 픽'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사진=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온게임넷 제공)

한국아이닷컴 허기영 기자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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