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강민, "별명 '강민 존야' 알고 있어.."

한국아이닷컴 허기영 기자 2013. 11. 16.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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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 존야'

'강민 존야'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강민 존야'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강민 존야' 영상은 스타 프로게이머에서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의 해설자로 변신한 강민이 해설 중 특별한 행동이나 말을 하지 않는 모습을 담았다.

'강민 존야'는 강민이 '롤' 게임 속 아이템 '존야의 모래시계'(경직상태로 아무행동도 취할 수 없는 상태)를 사용한 것처럼 조용하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앞서 강민은 온라인 게임 커뮤니티 및 뉴스와 정보를 제공하는 인벤과의 인터뷰에서 '강민 존야'를 언급한 바 있다.

이날 강민은 "전용준 캐스터부터 시작해서 전부 내게 농담을 하더라"며 "'오늘은 존야 꺼라' 등의 이야기를 들었다. 악의 없는 농담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오히려 내게 관심을 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이어 강민은 "그래도 처음보다 아는 게 많아지고 그러다 보니 방송에서 할 말도 많아졌다"며 "언젠가는 존야라는 별명이 사라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강민 존야'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민 존야, 더 멋진 해설 부탁해요" "강민, 파이팅" "강민, 항상 응원할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리그오브레전드/온게임넷 제공)

한국아이닷컴 허기영 기자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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