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어지는 모공 치료 해결책은?

모공은 사춘기 이후 피지선이 발달하면서 점점 넓어지게 되고 피부 노화가 시작되는 25세를 전후로 더 넓어지고 피부 탄력이 떨어질수록 모공이 심하게 확장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본래 모공은 털이 나오는 구멍을 말하며, 내부에는 피지선이 연결되어 있어 피지가 외부로 분출되는 통로 역할을 하게 된다. 이 모공이 피지 분비량이 급증하기 시작하는 사춘기를 거치면서 점차 넓어지게 되고, 모공 주변이 이상각화 현상으로 막힐 경우 면포가 생기고 이를 압출하는 과정에서도 또 한 번 넓어지게 된다. 심한 경우 화농성 여드름으로 커지면서 모공이 파열되어 함몰된 여드름 흉터를 만들기도 한다.
이처럼 모공은 꼭 필요하지만 잘못 관리할 경우 평생 보기 싫은 흉터를 만들기도 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넓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특히, 사춘기 때 여드름을 함부로 손으로 뜯거나 하지 말아야 성인이 된 후에 넓어진 모공으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사춘기 때 모공이 넓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식이요법을 통해 탄수화물이나 지방이 많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올바른 세안 방법으로 얼굴을 깨끗하게 세안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올바른 세안 방법은 자신의 피부에 맞는 세안 제품을 선택, 모공 내부의 노폐물까지 깨끗하게 제거하면 된다. 세안을 할 때는 피부온도와 비슷한 물의 온도로 세안하는 것이 좋으며 너무 차가운 물로 할 경우 피부에 남겨져 있는 피지가 제거가 안되고 너무 뜨거울 경우 수분을 빼앗기므로 물의 온도도 신경 써 주는 것이 좋다.
세안 후에는 토너를 이용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마무리해 줘야 하며, 수분크림과 자외선차단제 등을 꼼꼼하게 도포해 피부를 외부자극으로부터 보호하는 것도 중요하다. 적당한 운동을 통해 일주일에 30분씩 3번 정도는 땀을 흘려 모공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해 주는 것도 좋다.
모공이 이미 많이 넓어진 상태라면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와 처방에 따라 치료를 받으면 된다. 모공을 치료하는 방법이 다양하고 환자의 피부 타입별로 치료하는 방법도 다르기 때문에 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치료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모공을 치료하는 방법은 박피술과 레이저 치료법, 주사요법, 리프팅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우선 피부 박피술의 경우 두꺼워진 피부각질을 제거함으로 넓어진 모공을 축소하는 방법으로 치료기간 중 일상생활에 약간의 불편함을 주지만 치료 후에 일시적인 효과가 높은 장점을 갖고 있는 시술 방법이다. 블루필, 해초필 등의 강학 박피술과 알라딘필, 소프트 필 등의 약한 박피술로 나눌 수 있다.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 방법으로는 프락셔널 레이저를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최근 도입된 어븀프락셔널 레이저는 박피술 장점과 레이저 치료의 장점을 같이 갖고 있어 모공 치료에 더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필러 주입 또는 실과 보톡스 등을 이용해 모공 축소를 할 수 있다. 피부 탄력이 떨어져서 생긴 모공의 경우 실을 이용한 리프팅 방법과 필러주입술을 병행할 경우 진피에 탄력을 주어 모공이 축소되는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듀오피부과 홍남수 원장(전문의, 의학박사)은 "레이저 시술과 박피술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모공 치료를 할 경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자신에게 꼭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전문의의 진료가 필수다"라며 넓어진 모공을 치료할 때는 피부과 전문의의 의견을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공 넓어지면 복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관리를 통해 모공이 넓어지는 것을 막아줘야 하고 한 번 넓어지기 시작하면 더 넓어지기 전에 빠른 치료를 받아 주는 것이 모공이 넓어지는 것을 막아주는 방법이 된다.
조원익 기자 wick@sportsworldi.com
ⓒ 스포츠월드 & 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가 잘 가서 로또? 슈퍼 리치 아내 둔 김연우·오지호·김진수, ‘재력’보다 무서운 ‘남자의
- 15년 전세 끝낸 유재석, ‘285억 현금’으로 ‘논현동 펜트하우스 벨트’ 완성
- 엄마 위해 산 자양동 6층 빌딩 2배 껑충…채연의 '효심 재테크' 통했다
- 이영현 "첫째가 잇몸, 둘째가 눈 가져갔다"…엄마들의 '위대한 훈장'
- 7남매 집 사주고, 아내 간병까지…태진아가 350억 건물을 매각하는 이유
- 커피 가루 싱크대에 그냥 버렸다가… ‘수리비 30만원’ 터졌다
- "먼저 떠올린 건 매니저" 정해인 외제차 선물… 연예계 뒤집은 '통 큰 미담'
- 에어프라이어 200도로 튀긴 감자, '아크릴아마이드' 10배 폭증 [라이프+]
- “약사 손주가 꼭 먹으랬다”…88세 김영옥도 챙긴 '오메가3', 효과적인 복용법 [라이프+]
- 단칸방서 불판 닦던 ‘가장’ 주지훈, 100억원대 자산가 만든 ‘집념의 품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