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첫 해외지점 뉴욕에 오픈
2013. 11. 1. 16:09

NH농협은행이 지난달 31일 뉴욕 맨해튼 팰리스호텔에서 설립 50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에 개설한 뉴욕지점 개점 기념식을 열었다.
개점식에 참석한 신충식 NH농협은행 행장은 "NH농협은행 뉴욕지점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특히 농협의 강점인 농업 관련 금융업무를 현지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개발ㆍ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개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한 샐리 밀러 외국계은행협회 대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엄격해진 심사ㆍ규제로 인해 지점 승인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NH농협은행이 2년여 만에 맨해튼 지점 개설을 승인받은 것은 대단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NH농협 뉴욕지점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국내 금융회사가 미국에 신규로 진출한 첫 사례다. NH농협 뉴욕지점 개설로 국민 우리 신한 하나 등 국내 5대 금융지주사 소속 은행이 모두 뉴욕에 영업망을 구축하게 됐다.
지난 8월 15일부터 정식 영업에 들어간 NH농협 뉴욕지점은 국내 농민 조합원ㆍ고객 대외 송금 업무와 현지 한국계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여신ㆍ수출입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중장기적으로 프랑스 크레디아그리콜, 네덜란드 라보뱅크처럼 농업금융에 특화된 글로벌 협동조합은행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뉴욕 = 박봉권 특파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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