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레이싱 게임 '리볼트2', 구글플레이 통해 출시

위고인터렉티브는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레이싱 게임 '리볼트2'를 지난 30일 구글 플레이를 통해 출시했다.

'리볼트' 시리즈는 게이머가 실제 차량이 아닌 무선 조종(RC) 자동차를 조종해 트랙이 아닌 공터나 골목길 등 익숙한 장소에서 경주를 펼치는 재미를 전하는 게임이다. 전작인 '리볼트 클래식'은 출시 1년여가 지난 지금에도 유럽 및 북미지역에서 매일 1만여 건의 신규 다운로드가 지속적으로 발생 하고 있다.

이번작에서는 슈퍼마켓, 박물관, 동네골목 등의 배경에서 레이싱을 펼치며 아이템을 활용해 상대방을 공격하는 시리즈 특유의 재미에 소셜 기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페이스북 소셜 기능을 통해 친구를 초대 하고 선물을 주고 받을 수 있다. 또, 페이스북 친구간의 랭킹 경쟁, 구글플러스 리더보드를 활용 해서 전 세계 사용자들과 랭킹을 겨룰 수 있다.

게임 모드는 싱글플레이를 할 수 있는 챌린지컵, 비동기식 멀티플레이라고 할 수 있는 그랑프리 모드로 나뉜다. 그랑프리는 매주 5개의 트랙이 주어지고 각 트랙의 최고 기록을 합산 해서 전 세계 '리볼트2' 사용자들간의 랭킹 경쟁을 하는 모드이다.

차량도 최고속도, 가속력, 핸들링, 안정성을 단계별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변경돼 경주가 펼쳐지는 각 배경에 최적화된 차량을 선택해 최고 기록에 도전하는 것이 가능하다.

위고인터렉티브는 '리볼트2'의 글로벌 구글플레이 마켓 출시를 준비 중이며 이 후 동기식 네트워크 멀티플레이모드, 트랙에디터를 이용해 사용자들이 직접 제작한 트랙의 게임 내 활용, 게임 리플레이 동영상 공유 기능 등의 업데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종배 기자 jovi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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