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제기에서 해방된 '롱판다' 김윤재, 실시간 검색어 강타
2013. 10. 23. 23:02
김윤재, 블라디미르-신지드로 맹활약
프로게이머 부럽지 않은 인기!
팀 NB가 23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진행된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챔피언스 윈터 13-14시즌 오프라인 예선 1회차 B조 3세트에서 승리를 거두며 무크의 예선 탈락을 이끌었다.

이날 프로게이머 못지 않은 관심을 받았던 '롱판다' 김윤재는 블라디미르와 신지드를 선택하면서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과거 CJ 엔투스 LOL 팀에서 탑 라이너로 활동했던 김윤재는 최근 메타와는 다소 부합하지 않는 비주류 챔피언을 골랐지만 전장을 지배하며 한 타 승리를 이끌었다.
김윤재의 활약 덕에 팀 NB는 3세트에서 승리를 거뒀고, 2:1 스코어를 달성하며 본선행 열차에 탑승했다. 뿐만 아니라 용산 경기장에는 김윤재를 응원하기 위해 많은 팬들이 모여 다양한 치어풀을 선보이는 등 김윤재의 식지 않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손창식 기자 saf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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