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쥬크 출시 "생긴 건 이질감, 가격은 격세지감"

2013. 10. 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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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은 14일 크로스오버 유틸리티차량(Crossover Utility Vehicle)차량 '쥬크(JUKE)'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

2010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쥬크는 그 해 6월 일본을 시작으로 유럽과 미국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됐으며, 전 세계에서 누적 판매량 65만 대(8월 기준), 유럽에서만 37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

신차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장점인 단단한 하체와 높은 지상고 및 넓은 시야를 확보하고 스포츠카의 역동적인 핸들링과 강력한 터보 엔진을 특징으로 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외관은 커다란 휠 아치와 야간 랠리카에서 영감을 얻은 전조등 등으로 공격적인 모습이다. 실내는 모터사이클에서 영감을 얻은 계기판과 센터 콘솔 등으로 구성됐다.

국내에 출시되는 쥬크는 S 모델과 SV 모델 두 종류로 선보인다. 두 모델 모두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4.5kg.m의 4기통 1.6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또한 닛산의 기술력이 접목된 엑스트로닉 CVT(X-tronic CVT)를 맞물려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상위 사양인 SV 모델의 경우에는 직관적인 통합제어시스템(I-CON system)을 장착해 버튼 조작으로 드라이브 모드(노멀/스포츠/에코)를 선택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2690만 원과 2890만 원 이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이사는 "쥬크는 SUV와 스포츠카의 장점을 동시에 갖춘 스포티 CUV로서 젊은층의 호응이 예상된다"며 "고객들이 쥬크만의 유니크한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시승행사를 비롯해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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