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배구 도로공사, 2년차 용병 니콜 팀 합류

2013. 10. 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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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기윤 기자] 여자 프로배구 성남 한국도로공사의 외국인선수 니콜 포셋(27‧라이트)이 팀에 합류했다.

도로공사 구단은 지난 2일 2012-13시즌 외국인선수로 활약했던 니콜이 팀에 합류했다고 8일 밝혔다.

니콜은 지난 시즌 득점1위, 서브1위를 기록하면서 한국형 외국인선수로 검증을 받았다.

도로공사 서남원 감독은 "니콜이 타 팀 외국인선수에 비해 합류가 약간 늦긴 했지만 전 시즌 한국무대 경험과 국제무대 출전 경험을 바탕으로 순도 높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니콜은 오프시즌 동안 미국 국가대표로 대표팀에 출전해 판아메리칸컵, 그랑프리세계대회, NORCECA대회에서 활약하면서 팀 우승과 함께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도로공사의 2013-14시즌 첫 경기는 11월 3일 지난 시즌 3위 현대건설과 성남체육관에서 펼쳐진다.

[cooli@ame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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