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시리즈 누적 판매량 5000만부 돌파

2013. 9. 3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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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y? 시리즈 중 '해부학'

아동 학습만화 'Why?' 시리즈 누적 판매량이 5000만부를 넘어섰다.

출판사 예림당 측은 "지난 2011년 6월 4000만부를 돌파한 후 2년 3개월 만에 다시 5000만부를 돌파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2001년 첫 발간 이후 2007년 6월 1000만부, 2008년 말 2000만부를 기록한 뒤 여기까지 온 것이다.

'Why?'시리즈는 이 출판사가 1998년 시작한 단행본 '왜' 시리즈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초등학생인 '엄지'와 '꼼지'가 주인공 박사와 조수로 등장해 과학 지식과 정보를 만화로 풀어내는 방식이다. 현재 과학 영역뿐 아니라 한국사, 세계사, 인문사회교양, 인물 등 총 6개 영역을 아우른다.

출판사 측은 "출간 초기에는 만화라는 선입관 때문에 부모들의 관심이 크지 않았지만, 아이들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어른들의 생각이 달라졌다"면서 "재미와 학습을 동시에 충족시켜주는 책으로 자리를 잡은 것이 성공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일본어, 태국어 등 12개 언어로 세계 50여개국을 공략 중이지만 향후 유럽권과 북미, 남미 지역까지 진출을 노리고 있다. 나성훈 예림당 대표는 "이 시리즈는 초등학생에게 가장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책으로 꼽힌다"면서 "지속적으로 콘텐츠의 분야를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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