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부인 리설주가 '야동'을 찍었다?

엄민용 기자 2013. 9. 21. 17:5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정은의 부인 리설주가 포르노를 찍었다?"

북한의 절대 권력자인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가 속칭 '야동'을 찍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20일 "북한이 리설주와 관련된 추문을 은폐하기 위해 은하수관현악단과 왕재산예술단 소속 단원 9명을 지난 8월 처형됐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최근 탈북한 북한 고위 간부의 말을 인용해 "이들 9명은 자신들이 직접 출연한 포르노를 제작했으며, 북한 인민보안부가 이들의 이야기를 도청해 '리설주도 우리들처럼 놀았다'는 대화 내용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북한 당국은 이같은 추문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우려해 지난 8월17일 이들 9명을 체포하고, 3일 후 재판 없이 평양 교외 군관학교 연병장에서 총살에 처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또 처형된 9명의 가족들은 정치범 수용소에 보내졌으며, 두 악단은 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8월 말 김 위원장의 옛 애인으로 알려진 가수 현송월이 음란물을 제작해 판매한 혐의로 공개 총살됐다는 보도가 있었다. 당시의 보도와 이번 아사히신문 기사는 같은 사건을 다룬 것으로 보인다.

<엄민용 기자 margeul@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