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콧물·재채기 주범 비염과 축농증, 두통과 이명도 유발?

대학생 K씨(21)는 최근 알레르기성 비염 때문에 고민이 많다. 그동안 잠잠했던 알레르기성 비염이 가을이 되면서 재발했기 때문이다.
특히 콧물, 재채기, 코막힘 증상 뿐 아니라 하루 종일 머리가 '띵'하는 듯한 느낌과 두통, 이명 증상까지 나타나 불편하기만 하다. 최근 본격적인 가을날씨가 시작되면서 심한 일교차로 인해 감기나 비염 등 호흡기 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과 축농증 증상이 악화되면서 두통이나 이명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혜은당한의원 김대복 원장의 조언을 통해 알레르기성 비염·축농증과 두통, 이명의 연관성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몸의 면역체계가 외부에서 흡입된 이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일으키면서 콧물과 재채기, 코막힘 등 코와 관련된 증상만 나타나는 질환이다.
주로 알레르기 유발물질인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꽃가루 등에 노출되거나 봄·가을처럼 일교차가 심한 계절에 증상이 나타나거나 악화되기 쉽다.
이때 증상이 오랫동안 방치될 경우 두통과 이명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비염으로 인해 심한 코막힘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구강호흡이 이뤄지고 호흡이 불편해 지는데, 이로 인해 뇌에 산소공급이 부족해 두통이나 집중력 저하 등의 문제가 유발될 수 있다.
또 인체구조상 코는 귀와 연결돼 있어 콧물을 푸는 과정에서 너무 세게 풀고 난 뒤 귀가 먹먹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같은 상황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이명'이 나타날 수 있다.
김대복 원장은 "호흡이 불편한 비염환자들은 두통뿐 아니라 조금만 피로해져도 증상이 악화되고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며 "이명의 경우 비염 그 자체가 유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생길 수 있다. 이는 비염이 악화될 경우 쉽게 생기는 코 질환인 축농증 역시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축농증은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비점막 부종, 기타 감염 등으로 인해 콧속 부비동이라는 빈 공간에 분비물이 고이면서 발병하는데, 비염과 마찬가지로 심한 코막힘을 동반해 구강호흡을 유발하고 결과적으로 호흡을 불편하게 만들어 두통을 유발한다. 또 코의 이관기능에 영향을 미쳐 귀가 멍해지거나 일시적으로 '이명'이 생길 수 있다.
김대복 원장은 "아침·저녁 심한 일교차로 인해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축농증 증상이 악화되기 쉬운 만큼, 평소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외출 할 때는 얇은 외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만약 콧물이나 코막힘 증상이 나타난다면 코를 너무 세게 풀지 말고, 코 안이 마르지 않도록 가습기 등을 사용해 실내 습도를 조절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증상이 더 심해지기 전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도움말=혜은당한의원 김대복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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