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밑 지방 제거술, 1회 이상 시술 시 부작용 위험↑

나이가 들면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노화현상 중 하나가 바로 눈 밑 처짐 현상이다.
눈가 피부는 다른 부위에 비해 40%나 더 얇은데다 하루 7000번 이상 눈을 깜빡거리기 때문에 노화가 가장 빨리 일어나게 된다.
대표적인 현상으로는 눈 밑 지방이 불룩하게 튀어 나와 심술궂어 보이고, 피부가 얇아지면서 다크서클을 유발해 지쳐 보이게 만든다.
성형전문의 홍종욱 의학박사(세민성형외과)는 "눈 밑 처짐 현상은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20~30대 사이에서도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라며 "눈 밑의 피부가 아래로 처지게 되면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고, 상대방에게 강한 인상을 풍길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교정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경우 하안검 성형술을 통해 동안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면서 "튀어나온 지방을 제거해주거나 꺼진 부분의 지방을 재배치해주고, 처진 눈밑 피부를 제거하여 피부에 탄력을 주는 원리"라고 설명했다.
단 20~30대의 젊은 연령층은 보톡스나 필러, 레이저 박피술과 같은 보조적인 방법으로 눈가주름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수술요법으로는 결막을 통해 눈 밑 지방만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또 눈 밑 지방을 제거하지 않고 한쪽으로 몰려있는 지방을 깊이 패인 골에 이동시켜 채워줌으로써 주름을 펴주거나 눈 밑의 처진 피부와 근육, 과다한 눈 밑 지방을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이때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이 눈 밑 처진 피부를 과도하게 제거하거나 심한 피멍이 들면 아랫 눈꺼풀이 뒤집어지는 안검외번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수술 시 적정한 양의 피부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홍종욱 박사는 "눈 밑은 피부가 얇기 때문에 수술 시 지방을 과도하게 제거하거나 잦은 시술은 금물이다"라며 "가급적 1회 이상 하지 않는 것이 좋기 때문에 임상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전문의에게 시술받는 것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수술 부위에 과도하게 생긴 혈종(피 고임 현상)은 아물면서 구축현상을 유발시켜 심각한 안검외번증을 유발하므로 수술 시 출혈이 안 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수술 후 최대한 안정을 취하며 2~3일간 냉찜질을 해주어 출혈을 최소화해야 한다. 도움말=홍종욱 세민성형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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