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B]'쿠로'의 명품 신드라, IM 2팀의 4강 진출 이끌다(D-2세트)
CTU, 조직력에서 뒤처지며 완패 막지 못해
▶ 기가바이트 NLB 서머 2013 8강 2회차◆ C조 진에어 그린윙스 팰컨스 2 vs 0 LG-IM #11세트 진에어 그린윙스 팰컨스 승 vs 패 LG-IM #1

2세트 진에어 그린윙스 팰컨스 승 vs 패 LG-IM #1
◆ D조 CTU 0 vs 2 LG-IM #21세트 CTU 패 vs 승 LG-IM #22세트 CTU 패 vs 승 LG-IM #2
진에어 팰컨스의 대결 상대는 우리!
LG-IM 2팀이 17일, 나이스게임TV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한 기가바이트 NLB 서머 2013의 8강 2회차 D조 2세트에서 CTU에게 0:2 패배를 안기며 4강 진출 티켓을 확보, 탈락한 형제 팀을 대신해 상위 라운드에 안착했다.
앞선 경기에서 1승을 선취한 LG-IM 2팀은 자르반 4세 '라일락' 전호진이 블루 버프를 스틸한 것을 시작으로 재차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고, 바텀 라인에서 양 팀 듀오 간의 2:2 싸움이 벌어진 가운데 CTU는 소나 '울프' 이재완이 더블 킬을, IM 2팀은 트위치 '네버다이벳쿄' 이승민과 자이라 '라샤' 권민우가 1킬씩을 나눠 가지는 모습이었다.
미드 라인에서는 '쿠로' 이서행의 신드라가 '미마' 정우광의 아리보다 꾸준히 10개 가량 많은 CS를 챙겼고, CTU는 바텀 듀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엘리스 '라쿤' 황원준과 아리 정우광이 부지런히 갱킹 모션을 취했으나 실효를 거두진 못했다. 그 대신 미드에서 신드라를 제압하는데 성공한 CTU는 다이브를 통해 자르반 4세 전호진마저 끊어냈고, 서서히 경기의 주도권을 손에 넣었다.
아리-엘리스가 포함된 4인 갱킹에 동반 사망의 위기를 맞이했던 IM 2팀의 바텀 듀오는 자이라 권민우의 슈퍼 플레이로 피해를 최소화했고, 트위치만이 목숨을 잃었을 뿐 재빨리 합류한 신드라-자르반 4세 덕분에 역으로 CTU를 몰아 붙였다. 첫 드래곤을 내주긴 했지만 트위치 이승민과 자이라 권민우의 환상적인 호흡은 CTU의 바텀 듀오를 압도하기에 충분했고, 격전지와 동 떨어진 탑 라인에선 쉔 'PLL' 박재권이 자크 '노네임드' 전주환에 비해 우세한 성장을 보였다.
조금씩 킬을 불려 나간 신드라 이서행은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와 기괴한 가면을 갖춰 매서운 딜을 뽐내기 시작했고, 바론 사냥을 마친 뒤에는 공허의 지팡이까지 구매했다. 마법 저항력 아이템들을 하나 둘씩 확보한 상대 팀의 상황에 맞춰 신드라의 템트리를 재구성한 이서행은 동반 성장을 이룬 트위치 이승민과 나란히 폭발적인 공격성을 드러냈다.
심지어 쉔 박재권마저 탄탄하게 몸을 키워 확실한 탱커의 역할을 해내자 CTU는 한 타 싸움마다 거듭 패배를 기록했고, '에이스'를 띄운 뒤 다시금 바론 버프를 두른 LG-IM 2팀은 세트스코어 2:0으로 4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혜린 기자 rynn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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