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B]LG-IM 1팀, 나서스의 '핵 꿀밤' 앞세워 1승 선취(1-1세트)
팀 엔비, 잘 자란 상대 정글러에게 끝 없이 휘두리며 패배 기록
LG-IM 1팀의 정글러 '레인오버' 김의진▶ 기가바이트 NLB 서머 2013 12강 C조◆ 1경기 팀 엔비 0 vs 1 LG-IM #1

1세트 팀 엔비 패 vs 승 LG-IM #1
거침 없는 나서스의 '일당백'!
멤버를 대거 교체하며 변화를 꾀한 LG-IM 1팀이 11일, 나이스게임TV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한 기가바이트 NLB 서머 2013의 12강 C조 1경기 1세트에서 팀 엔비에게 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에 성공했다.
지각으로 인한 밴 카드 몰수로 쉔-자크만을 선택 금지한 팀 엔비는 경기 초반 '롱판다' 김윤재 홀로 버티다가 정글러 '일서기' 백다훈의 엘리스가 함께 전사한 것을 탑 라인에서 만회하며 매서운 경기력을 뽐냈다. '포니짱짱걸S' 임시현의 나미가 적절한 타이밍에 '물의 감옥'을 명중시키며 바루스 '캬하하' 이석현의 킬을 도운 것.
허나 잠시 후 다시 맞붙은 양 팀 바텀 듀오의 탑 라인 대결에선 스킬이 빠진 바루스를 노린 LG-IM 1팀이 이득을 챙겼고, '레인오버' 김의진과 함께 바텀 포탑에 다이브한 '파라곤' 최현일이 더블 킬을 합작해냈다.
이후 IM 1팀의 새로운 바텀 조합인 '바이올렛AD' 임두성과 '아수라룰루' 김주현도 베인-쓰레쉬로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고, 10분만에 킬 스코어를 10:3까지 벌리며 여유롭게 앞서 나갔다. 미드 라인에서도 제드 '엘린케' 정현철이 솔로 킬을 따내며 유리한 출발을 보인 가운데, 로밍에 나선 아리 '불켜보니타릭짜응' 황규범을 끈질기게 쫓아 격차가 좁혀지지 않도록 했다.
잘 자란 김의진의 나서스가 맵 곳곳을 활발히 오가며 킬을 뽑아냈고, 이에 힘입어 LG-IM 1팀은 빠르게 포탑을 철거해나갔다. 17분만에 란두인의 예언을 갖춘 나서스는 깎이지 않는 체력을 바탕으로 과감한 다이브 공격을 펼쳤고, 적진 한 가운데에서 '핵 꿀밤'을 놓듯 '흡수의 일격'과 '쇠약'을 연타해 거듭된 교전을 IM의 승리로 이끌었다.
마침내 잘 큰 나서스라는 든든한 방패를 앞세워 한 타를 유도한 LG-IM 1팀은 베인까지 쿼드라 킬을 쓸어 담으며 상대에게 공포감을 안겼고, '에이스'를 허용한 팀 엔비는 빠르게 패배를 인정하며 GG를 선언했다.

이혜린 기자 rynn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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