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티김, "이별콘서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 준비했다"

한국아이닷컴 허기영 인턴기자 2013. 8. 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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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55주년을 맞은 가수 패티김이 은퇴기념 투어 콘서트를 한다.

한 평생을 노래로 살아온 가수 패티김의 마지막 무대가 한 걸음 앞으로 다가왔다.

패티김의 이별콘서트는 오는 24일 목포, 다음달 22일 진주, 10월 12일 제주, 10월 26일 서울 공연을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가수로서의 무대인생을 마감한다.패티김은 은퇴기자회견에서 무대 위에서 가장 패티김 다운 열정적인 모습, 노래 잘하는 가수 패티김으로 팬들 기억 속에 남고 싶어 은퇴를 결심했다고 밝힌바 있다.패티김측은 55년 동안 보내준 넘치는 사랑에 보답하고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패티김이 부르는 생애 마지막 노래는 후배 조용필의 조언대로 첫 무대를 장식했던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한국아이닷컴 허기영 인턴기자 en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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