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온 윌리엄스, 한국인 여자친구와 결혼..귀화 여부는?

오리온스의 외국선수 리온 윌리엄스(27, 197cm)가 한국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윌리엄스는 8월 13일 미국에서 한국인 여자친구 제니스 윤(한국이름 윤은하)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윌리엄스는 윤씨와 3년 가까이 교제를 해왔다. 지난 시즌 윌리엄스를 보기 위해 윤 씨가 한국을 찾는 등 둘은 꾸준히 사랑을 키워왔다. 윤 씨의 부모님은 모두 한국인으로, 미국에서 태어나 현재는 미국 국적을 가지고 있다.
윌리엄스는 한국인 여자친구를 둔 덕에 한국으로 귀화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오리온스 관계자는 "아직 귀화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한 적은 없다"고 전했다.
만약 윌리엄스가 귀화를 한다면 한국대표팀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지난 시즌 한국 무대를 처음 밟은 윌리엄스는 작은 신장임에도 강한 힘과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지난 시즌 최고의 센터 외국선수로 인정받았다.
최근 아시아 무대에서는 귀화 바람이 거세다. 여러 국가들이 1명씩 둘 수 있는 귀화선수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대만, 레바논, 요르단, 카타르 등이 귀화선수를 영입해 전력을 대폭 강화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도 윌리엄스가 태극마크를 달고 뛰어준다면 충분히 큰 힘이 될 수 있다. 아시아 무대라면 윌리엄스의 가치는 더욱 빛난다.
윌리엄스는 13일 결혼식을 올린 후 팀 합류 일정을 정할 예정이다.
#사진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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