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향해 웃는 상어, 보호장구 없이 식인상어 코에 카메라 들이대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카메라 향해 웃는 상어를 찍은 사진작가의 용맹함이 주목받고 있다.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낸 식인상어를 용감하게 클로즈업해서 찍은 미국 플로리다 출신 20대 사진작가의 작품이 '캐터스 뉴스 에이전시'를 통해 지난 15일(한국시간) 공개됐다.
마치 카메라 향해 웃는 상어처럼 느껴질 정도로 사진작가는 순간 이미지를 잘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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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으로 치면 서로 얼굴을 맞대고 "치즈"라고 외친 뒤 대상물이 살짝 치아를 드러낼 때 클로즈업해서 찍은 사진 같다고 해서 해당 작품에는 '카메라 향해 웃는 상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이런 사진이 나오게 된 데는 겁 없는 20대 사진작가의 용기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그는 어떤 보호 장구도 착용하지 않은 채 카메라만 들고 식인상어들 틈으로 빠져 들어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가 들어간 바다는 사람의 손이 거의 닿지 않은 천해의 자연지로 유명한 서인도제도 북부에 위치한 그랜드바하마섬 연해다. 그러나 이곳은 뱀상어(tiger shark), 레몬상어(Lemon Shark) 등의 무시무시한 식인상어들이 자주 출몰하는 장소로 악명 높다.
사진작가는 보호 장구도 없이 맨몸으로 상어 코앞에 카메라를 들이대고 찍었다. 그래서 사진들이 하나같이 클로즈업돼 있고 이로 인해 상어가 사진 찍는 걸 알고 이빨을 드러낸 채 웃는 것처럼 보인다.
사진작가는 안전에 나름 자신이 있었다. 그는 "14년간 다이빙을 해왔고 어린 시절부터 공룡, 외계인에 빠져 살았다"면서 "상어의 습성을 잘 파악하고 있다. 무섭고 강하지만 놀라울 정도로 신중하고 조심성도 많다. 상어와 눈을 마주치고 지금이 안전한 상황이라는 사실을 교감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정재호 (kem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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