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테딘 패밀리 워터파크 손님맞이 완료

2013. 7. 1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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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정태진 기자 = 충남 천안 온천관광단지 내 리조트 테딘 패밀리 워터파크가 여름 방학을 앞두고 물놀이 시설을 대대적으로 보수하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15일 테딘 패밀리 워터파크에 따르면 한 달여 휴장을 하며 테라피센터와 힐링쉼터, 키즈존, 카페테리아 등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시설물을 대폭 리뉴얼했다.

어린이를 위한 기획프로그램에 공을 들여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샌드아트 어린이 공연 '모래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스토리텔링 기법이 가미된 흥미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보고 느끼고 만지고 추억을 사진에 담아 간직할 수 있는 트릭아트 특별전이 오는 8월 25일까지 워터파크 크리스털홀에서 진행된다.

로마, 스페인, 베니스 등 유럽의 7개 나라 유명 건축물과 유적지를 배경으로 구성된 놀이공간도 테딘워터파크만의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다.

리조트 내 콘도미니엄 또한 동화 속 공간을 재연해 백설공주와 피터팬, 헨젤과 그레텔이 된 테딘 이야기가 있는 방으로 꾸며 마치 동화 속에 들어간 듯한 분위기를 느끼도록 했다.

테딘 패밀리 워터파크의 한 관계자는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1시간, 대전에서 40분이면 다다를 수 있고 온천은 물론 주변에 독립기념관과 울창한 숲으로 조성된 삼림욕장까지 있어 가족 모두의 휴가지로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jt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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