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전소민vs정주연, 극과극 수영복 대결

뉴스엔 2013. 7. 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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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공주' 전소민과 정주연이 극과극 수영복 대결을 벌였다.

7월 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극본 임성한/연출 김정호 장준호) 33회에서 오로라(전소민 분)와 박지영(정주연 분)은 수영장 장면을 촬영했다.

수영장 신을 앞둔 박지영은 당당히 거울 앞에서 수영복 몸매를 비춰보며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지었다. 반면 오로라는 큰 타월을 둘둘 감은 채 다리만 드러냈다. 스태프들은 오로라와 박지영의 정반대 태도에 각기 다른 찬사를 보냈다.

조감독은 오로라의 마른 몸에 "어떻게 저렇게 날씬할 수 있지? 신기하다. 공기만 먹고 사나?"고 감탄했다. 반면 윤해기(김세민 분)는 "박지영은 미스코리아 나가야 한다. 저 기럭지 봐라. 나올 때 나오고 들어갈 때 들어가고"라며 박지영의 육감적인 몸매를 칭찬했다.

황마마(오창석 분)는 오로라의 몸매를 훔쳐보는 스태프들이 신경 쓰이는 듯 움찔했다. 하지만 정작 오로라는 황마마를 신경 쓰지 않았고, 오히려 박지영이 수영복 차림으로 황마마에게 다가와 "화면에 쩌 보이게 나오면 어떻게 하냐"며 애교를 떨었다.

수영복을 입은 오로라와 박지영의 극과극 태도가 두 사람의 캐릭터를 극명하게 드러내며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왕여옥(임예진 분)은 아들 박사공(김정도 분)의 동성연인을 떼어내기 위해 오로라를 며느리 감으로 점찍어 갈등을 예고했다. (사진=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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