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민 11살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자작곡에 '스타킹' 눈물바다, 서희태 극찬

유지민 양이 즉석에서 자작곡을 선보였고 '스타킹'이 울었다.
유지민 양이 6월 29일 방송된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스타킹, MC 강호동 붐)에서 꾸려진 상반기 결산 특집에 다시 한 번 출연했다.
앞서 유지민 양은 '스타킹'에 출연해 시각장애를 딛고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피아노 소리만을 듣고 연습한 놀라운 피아노실력을 선보였다.
이에 지휘자 서희태는 유지민 양을 극찬했었다. 그리고 유지민 양은 약속했었다. 첫 자작곡을 '스타킹'에서 선보이겠노라고. 서희태는 "얼마나 훌륭한 곡이 완성됐는지가 중요한 포인트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지민 양은 '아리랑'을 기쁘게 혹은 슬프게 즉석 편곡해 모두를 놀래켰다.
또 유지민 양은 자신을 위한 곡인 '지민이'를 즉석에서 만들어 연주했다. 연주 후 지민 양은 "예쁜 느낌이예요. 예뻐요"라고 말했다.
유지민 양의 곡을 들은 김지선은 눈물을 펑펑 쏟았다. 김지선은 "날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날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유지민 양은 '슬픈 왈츠'라는 자신이 직접 만든 자작곡을 선보였다. 서희태는 벌떡 일어나 "브라보"를 외쳤다.
서희태는 "음악의 구조를 너무나 잘 이해하고 있다. 고전적인 형식과 북유럽의 짙고 우울한 감정을 본 적도 없는 11살 아이가 잘 표현했다. 구조적으로 너무 완벽한 곡이다. 조금만 더 발전시킨다면 명작이 나올 거라고 생각된다"고 극찬했다. (사진= SBS '스타킹' 방송캡처)
[뉴스엔 최신애 기자]
최신애 yshn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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