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민 11살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자작곡에 '스타킹' 눈물바다, 서희태 극찬

뉴스엔 2013. 6. 29. 19:4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지민 양이 즉석에서 자작곡을 선보였고 '스타킹'이 울었다.

유지민 양이 6월 29일 방송된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스타킹, MC 강호동 붐)에서 꾸려진 상반기 결산 특집에 다시 한 번 출연했다.

앞서 유지민 양은 '스타킹'에 출연해 시각장애를 딛고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피아노 소리만을 듣고 연습한 놀라운 피아노실력을 선보였다.

이에 지휘자 서희태는 유지민 양을 극찬했었다. 그리고 유지민 양은 약속했었다. 첫 자작곡을 '스타킹'에서 선보이겠노라고. 서희태는 "얼마나 훌륭한 곡이 완성됐는지가 중요한 포인트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지민 양은 '아리랑'을 기쁘게 혹은 슬프게 즉석 편곡해 모두를 놀래켰다.

또 유지민 양은 자신을 위한 곡인 '지민이'를 즉석에서 만들어 연주했다. 연주 후 지민 양은 "예쁜 느낌이예요. 예뻐요"라고 말했다.

유지민 양의 곡을 들은 김지선은 눈물을 펑펑 쏟았다. 김지선은 "날개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날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유지민 양은 '슬픈 왈츠'라는 자신이 직접 만든 자작곡을 선보였다. 서희태는 벌떡 일어나 "브라보"를 외쳤다.

서희태는 "음악의 구조를 너무나 잘 이해하고 있다. 고전적인 형식과 북유럽의 짙고 우울한 감정을 본 적도 없는 11살 아이가 잘 표현했다. 구조적으로 너무 완벽한 곡이다. 조금만 더 발전시킨다면 명작이 나올 거라고 생각된다"고 극찬했다. (사진= SBS '스타킹' 방송캡처)

[뉴스엔 최신애 기자]

최신애 yshnsa@

플레이보이 모델, 팬티 쑥 내리며 충격노출 '파파라치도 움찔'[포토엔] 기네스펠트로, 파격 란제리 노출연기 '섹스중독 치료합니다' '반전글래머' 김리하, 뭘 입어도 가슴은 못가리겠어[포토엔] 하하 MC몽 향한 메시지 "보고싶다, 힘내 친구야" 김정균 폭행사건 심경 "소송비 5천만원에 7년간 방송쉬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