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구, 아직 싱글인 이유 "남자들이 날 보험으로 생각해"

신나라 2013. 6. 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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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개그우먼 이희구가 아직까지 싱글인 이유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개그맨 이태식, 개그우먼 이희구 엄정필과 함께 알고 들면 약이 되는 보험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봤다.

이날 MC들은 이희구에게 "미모가 여전하다. 왕년에 섹시스타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 왜 이렇게 오랜만에 뵙냐"며 근황을 물었다.

이희구는 "살이 찌면서 TV가 두려워졌다. 자연스럽게 라디오로 가게 됐다. 한동안 계속 라디오 진행을 맡다가 한 달 반 전부터 쉬고 있다. 아주 오래 놀고 싶다"고 답했다.

이희구는 아직까지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묻자 "남자들이 저를 보험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KBS2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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