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결혼 "이렇게 멋졌나? "

2013. 6. 2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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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생생뉴스] 축구선수 구자철(24·볼크스부르크)이 결혼식을 올렸다.

구자철은 22일 오후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1살 연상의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주례는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경기운영위원장이, 사회는 배우 김수로가 맡았다.

특히 동방신기의 최강창민이 축가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구자철은 결혼식 전 가진 인터뷰를 통해 "6년간 곁을 지켜준 예비신부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기성용, 박지성형 저 먼저 가요"라며 쑥쓰러운 미소를 보였다.

한편 결혼식을 마친 구자철 선수는 6월 말 독일로 출국해 경기에 전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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