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엄마의 응수 "간식을 먹고 싶다면 명문대에 가줘"

2013. 6. 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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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생생뉴스]'강력한 엄마의 응수'가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강력한 엄마의 응수'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강력한 엄마의 응수' 사진은 한 학생과 엄마의 문자메시지 내용을 캡처한 것이다.

먼저 학생이 엄마에게 "치킨 튀겨줘"라며 간식을 요구한다. 그러자 엄마는 "공부나 해라"라는 대답으로 학생의 요구를 거절한다. 엄마의 거절에도 굴하지 않고 학생은 "아귀찜, 볶음 우동, 봉골레 스파게티 해줘"라며 먹고 싶은 음식들을 줄줄이 읊는다.

이에 엄마는 "서울대 가줘, 고려대 가줘, 연세대 가줘"라며 강력하게 응수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강력한 엄마의 응수'를 접한 누리꾼들은 "엄마의 센스가 대단하다" "학생이 할 말을 잃었겠다" "학생이 배가 많이 고팠나 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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