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감독 "우즈벡전 확 바꾼다" 변화 예고

서대원 기자 2013. 6. 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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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대표팀이 최종예선 최대분수령인 우즈베키스탄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최강희 감독은 선수 기용과 전술에 상당히 큰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최강희 감독은 무엇보다 부실한 공격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생각입니다.

[최강희/축구대표팀 감독 : 보다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경기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전술적으로나 멤버도 변화를 줄 생각입니다.]

최종예선 내내 후반 조커로 투입됐던 손흥민의 선발 출전 가능성이 높아졌는데 부진했던 이동국 대신 투입될지, 함께 호흡을 맞출지 관심입니다.

손흥민은 귀국 후 첫 훈련에서도 날카로운 슈팅 감각을 뽐냈습니다.

독일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한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이적설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공격수 : 아직까진 언론에 내세울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른 건 다 잊어버리고 일단 우즈벡전만 생각해야 할 것 같습니다.]

미드필드는 '독도 세리머니' 징계가 풀린 박종우가 가세하고 불안했던 포백 수비진도 2명 정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회복 훈련을 통해 심기일전한 대표팀은 내일(7일)부터 우즈베키스탄전을 대비한 본격적인 전술 훈련에 들어갑니다.

(영상취재 : 김두연, 영상편집 : 김진원)서대원 기자 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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